보도 모음

세계유산축전의 보도에 노출된 소식을 모아 전해드립니다.

[10월 25일/중앙일보] 유네스코 홀린 제주의 뱀동굴…유령처럼 서있는 흰 얼룩 정체

202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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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국내 최초의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이다. 세계자연유산의 가치를 알리고 의미를 공유하기 위해 열리는 행사가 ‘세계유산축전 제주’다. 2020년부터 해마다 진행해 올해 다섯 번째 행사를 치렀다. 올 축전의 주제는 ‘발견의 기쁨’이다. “세계자연유산의 가치를 온몸으로 느끼고 알아내는 데 의미를 두었다”고 정도연 총감독은 설명했다. 올해 축전은 지난 11일 개막해 22일 막을 내렸다. 실제 체험한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올해 축전을 돌아본다.



거문오름과 세계자연유산

세계유산축전 제주를 소개하기에 앞서 일러둘 게 있다. 제주도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이라고 해서 섬 전체가 세계유산은 아니다. 제주도에서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지역은 188.5㎢ 면적으로, 섬 전체의 약 10%에 해당한다. 한라산 기슭 해발 800m 이상의 천연보호구역과 성산일출봉 일대, 그리고 거문오름 용암동굴계다.

한라산과 성산일출봉은 알겠는데, 거문오름은 모르겠다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거문오름이 있어, 나아가 거문오름이 낳은 용암동굴들이 있어 제주도는 유네스코가 인정하는 세계유산이 될 수 있었다. 제주도가 2007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될 때 공식 이름을 아시는지.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Jeju Volcanic Island and Lava Tubes)’이다. ‘제주 화산섬’을 구성하는 유산이 한라산 천연보호구역과 성산일출봉 일대고, ‘용암동굴’은 거문오름과 용암동굴계를 이른다. 제주도는 두 유산이 합쳐져 하나의 세계유산으로 지정됐는데, 하나가 한라산과 성산일출봉이고 다른 하나가 거문오름 용암동굴계란 뜻이다. 거문오름과 거문오름이 낳은 동굴이 얼마나 중요한지 이제 가늠이 되실 테다.


출처 : 중앙일보 코리아데일리(https://news.koreadaily.com/)


2024.10.25 중앙일보 손민호 기자

기사 전문 : https://news.koreadaily.com/2024/10/23/life/leisure/2024102313004813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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