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막식 : 제주, 濟州, JEJU
Opening Ceremony : JEJU
일시 : 2023. 10. 3(화) 18:30
장소 : 성산일출봉 잔디광장
대상 : 초청인사, 제주도민, 국내외 관광객 등 약 1,000여명
내용 : 세계자연유산 제주의 탄생과 그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제주인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컨템포러리 댄스와 아크로바틱한 무용을 통해 세계자연유산 제주 ‘상생과 공생’의 의미를 담아 구성
1막. 화산
1 | 설명 | 화산이 폭발하는 장면을 LED스크린과 빔을 통해 연출한다. |
안무컨셉 | 화산이 폭발하는 부분은 수직적인 움직임을 통해 보여주고 용암이 흘러내리는 장면은 지면에 가까운 상태의 움직임을 보여준다. 마지막 대분출 전, 무용수들이 모여 거대한 그룹을 형성하고 반복되는 리프트 동작을 통해 극의 고조를 더한다. |
2막. 바다
2-1 | 설명 | 심해의 분위기를 보여주고, 해양 생물들의 실루엣과 수면을 뚫고 들어오는 햇빛을 표현하며 고요한 바다의 분위기를 표현한다. |
안무컨셉 | 바닷속 생태계를 의인화하여 해양 생물들이 뛰어노는 모습을 보여준다. LED그물을 이용해 해양발광생물(야광충 또는 해파리 떼)을 표현하며, 물의 유동성과 흘러가는 이미지를 형상화한다. | |
2-2 | 설명 | 수면 위로 올라와 바다 위 제주인의 삶을 잠시 보여준다. 그 후 종잡을 수 없는 바다 날씨와 거친 파도를 표현한다. 테우가 퇴장하고 날씨가 점차 개며 저 멀리 한라산이 드러나 다음 장면을 암시한다. |
안무컨셉 | 테우의 인원들은 안무보다 액팅을 중심으로 바다 위 제주인의 삶을 표현한다. 바다를 의인화한 다른 무용수들은 파도, 물보라 등 다양한 바다의 요소를 몸으로 표현한다. 종장에서는 화산 장면의 안무를 다시 활용해 바다와 화산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모습을 보여주며, 한라산이 등장하면 모두 한라산을 향해 시선을 집중시켜 장면을 마무리한다. |
3막. 사람
3-1 | 설명 | 빛바랜 사진이나 오래된 테이프를 재생하는 듯한 색감의 조명과 영상을 활용해 과거의 분위기를 연출한다. 퍼포머들은 춤보다 액팅을 중심으로 옛 제주의 삶을 재현하며, 물허벅을 지고 노래를 부르거나 이엉을 엮고, 소쿠리에 담긴 구황작물을 서로와 관객에게 나누어준다. 자연으로부터 얻은 것을 함께 나누는 모습을 통해 옛 제주의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전달한다. |
3-2 | 설명 | 3-1의 장면이 테이프가 엉킨 듯한 소리와 영상 노이즈로 끊기며 분위기가 급격히 전환된다. 이후 음악과 함께 조명과 영상이 점차 빨라지며 현대적인 감각으로 변화하고, 시간의 흐름이 가속되는 모습을 표현한다. LED 스크린에는 움막의 실루엣에서 고층빌딩의 실루엣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영상이 지나가며 산업화와 도시화를 상징한다. 네온 조명과 화려한 영상 연출을 통해 현대 사회의 모습을 표현한다. |
안무컨셉 | 슬로우 모션과 갑작스럽게 빨라지는 움직임을 통해 시간의 흐름이 점차 가속되는 모습을 표현한다. 반복되는 동작(예: 나무를 베거나 망치를 두드리는 동작)을 활용해 산업화 속에서 자연이 훼손되는 모습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마지막에는 모두가 현대화된 인간으로 퇴장하지만 한 명만 무대에 남겨 다음 장인 '4막. 유산'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
4막. 유산
4-1 | 설명 | 훼손된 자연과 파괴된 제주의 유산을 보여주며 처량하고 쓸쓸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LED 스크린에는 잎이 모두 떨어진 나무 한 그루 또는 자연을 상징하는 오브제를 배치한다. |
안무컨셉 | 남아 있는 퍼포머는 스크린을 향해 다가가 부서지고 잊혀진 자연과 유산을 묵묵히 바라본다. 이후 천천히 유산을 보듬고 정리하는 듯한 액팅을 시작하면, 어디선가 여섯 명의 퍼포머가 등장해 그의 어깨를 잡으며 함께 지켜나가자는 의미를 전달한다. | |
4-2 | 설명 | 퍼포머들의 움직임과 액팅에 따라 나무와 자연의 오브제가 점차 생기를 되찾는 모습을 LED 스크린으로 보여준다. 동시에 조명 역시 무채색에서 싱그러움을 표현하는 색감으로 변화한다. |
안무컨셉 | 7인의 퍼포머가 하나의 그룹이 되어 자연을 보듬고 씨앗을 뿌리는 듯한 반복 동작을 이어간다. 움직임은 점차 고조되며 그룹의 규모도 함께 확장된다. | |
4-3 | 설명 | 음악의 고조와 함께 자연이 되살아나는 모습을 영상과 조명으로 표현한다. 플로어에는 유채꽃밭을 연상시키는 영상을 투영하고, LED 스크린에는 한라산을 비춰 초반의 황폐한 공간이 제주였음을 인식시킨다. 조명과 영상이 무대 중앙까지 확장되면 그곳에는 일곱 마을의 이장들과 어린이들이 서 있다. |
안무컨셉 | 자연을 보듬는 동작이 끝나면 7명의 퍼포머는 7인의 이장들을 발견하고 반갑게 맞이하러 달려간다. 그들 역시 자연과 유산을 지키고자 하는 사람들이다. 서로 만나면 녹음된 이장들의 목소리가 하나씩 재생되고, 해당 그룹(퍼포머·이장·어린이)은 한 걸음 앞으로 나와 축전 로고 모양의 소원지를 하늘 높이 들어 올리며 기원을 표현한다. | |
4-4 | 설명 | 소원지 순서가 끝나면 장내가 밝아지고 LED 스크린에는 축전 로고를 모티브로 한 영상이 재생된다. 이어 제주의 유산들이 하나둘 스쳐 지나가고, 바바예투 음악과 함께 제주의 자연과 사람들을 담은 영상이 흐르며 종막으로 이어진다. 조명은 푸른빛을 중심으로 밝은 미래를 향한 희망을 표현한다. |
안무컨셉 | 소원지 순서가 끝나고 타악기 세션이 시작되면 상·하수에서 무용수가 리드하여 합창단이 입장한다. 모두 축전 로고 모양의 소원지를 들고 씨앗을 뿌리는 동작과 소원을 기원하는 쉬운 안무를 함께한다. (예: 음악의 리듬에 맞춰 네 걸음을 걷고 멈춰 씨앗을 뿌리는 손동작, 다시 네 걸음을 걷고 멈춰 소원지를 머리 위로 들어 올리는 동작.) 바바예투가 시작되기 전까지 두 그룹은 서로 만나 거대한 축전 로고 형태의 대형을 완성한다. 음악이 시작되면 로고 대형을 해체하며 각자의 위치로 이동하고, 노래를 함께 부르며 공연을 마무리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