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세계유산축전-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이 11일부터 22일까지 제주에서 열린다.

올해 축전은 문화기획자 겸 공연연출가인 정도연 총감독(브로콜리404 대표)이 맡아 ‘발견의 기쁨’이란 주제로 준비했다. 세계자연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국내외 분들과 확산-향유해, 화산섬 제주의 뛰어난 가치와 매력을 발견하는 기쁨의 시간이 되자는 의미를 담았다.

축전은 세계자연유산 일원(거문오름용암동굴계, 성산일출봉 응회구, 한라산천연보호구역)과 7곳의 세계자연유산마을(선흘1리, 선흘2리, 덕천리, 김녕리, 행원리, 월정리, 성산리),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일원에서 열린다.

12일 토요일 오후 7시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야외광장에서는 개막기념식이 열린다. 사회는 이상협 KBS아나운서와 세계자연유산 어린이 해설사 김도윤·기정윤이 맡는다.

제주빌레앙상블의 라이브 연주,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의 축하 공연, 만장굴을 발견한 부종휴 선생과 꼬마탐험대의 이야기와 영상이 어우러진 뮤지컬 ‘만쟁이 횃불’을 선보인다. 이후 센터 안에서 세계자연유산마을 7곳의 특선 음식을 소개하고 자유롭게 교류하는 리셉션을 진행한다.

출처 : 제주의소리(http://www.jejusori.net)

2024.10.10 제주의소리 한형진 기자

기사 전문 : https://www.jejusori.net/news/articleView.html?idxno=430832